식단일기4 폭식을 억누르지말고, 폭식 안 하는 몸 만들기 안녕하세요~ 어제 너무 바빠서 일기 하루 건너뛰어버렸네요 ㅠㅠ 아침밥 먹고 바로 밖에 나가서 노트북을 잡고 있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틀 치 일기 한 번에 쓰려고 합니다 하하.. 일기 시작해볼게요. 금요일의 아침이에요. 10시쯤에 먹었어요. 사실 이 날 점심 1시쯤에 아웃백에 가기로 했었거든요?ㅋㅋㅋ 그래서 10시에 밥 먹으면 아웃백 맛있게 못 먹을 것 같고 그래서 그냥 가볍게 과일이나 먹고 가자~ 했는데;;;;;; 과일을 먹고 나니 갑자기 식욕이 올라서 스콘 두 조각을 먹은 뒤 크림치즈에 식빵까지 먹고 아몬드도 먹었어욬ㅋㅋㅋㅋㅋ 식빵은 저거 한 두 번 정도 더 뜯어먹은 것 같아요 진짜 그냥 제대로 딱 한 끼 차려서 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또 느꼈어요. 괜히 가볍게 먹는다고 사과랑 바나나만.. 2020. 4. 5. 체중계 숫자가 목표였던 다이어트의 부작용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벌써 벚꽃도 다 피고... 제가 느끼기엔 아직도 쌀쌀한 것 같은데 말이에요.ㅋㅋㅋ 저 혼자만 기모 후드티 입고 다니는 것 같아요. 금요일이지만 오늘 딱히 뭐 크게 할 일은 없어요. 이따 점심에 엄마랑 돈가스집에서 만나기로 했고, 오후에는 책 쇼핑하러 서점 다녀오려고요. 어제부터 구병모 작가님의 를 읽고 있는데요. 전 원래 소설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문학작품에 완전히 빠져있어요. 문학에 대해선 무지한 터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앞으로 시간이 꽤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공부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ㅎㅎ 고등학교 때는 문학, 비문학 과목을 참 싫어했거든요?? 내가 봤을 땐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것도 맞는 것 같은데 답은 하나라 그러고, 편하게 그냥 감상하면서 읽.. 2020. 4. 3. 다이어트 간식, 식품. 다 상술이 아닐까...(조심) 안녕하세요. 즐거운 목요일입니다. 자택근무를 시작하고 주말과 평일의 경계가 약간 흐릿해진 것 같아요. 이전에는 주말 하루는 무조건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는 날로 정하고 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주말평일 상관없이 그럴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제는 책장 정리를 하다가 옛날에 쓴 일기를 발견했어요. 제가 일기쓰기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중학생때 지금만큼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기쓰기를 즐겼었나봐요 ㅋㅋㅋ 진짜 재밌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중학생때는 그래도 스스로 쓴거라 길게도 쓰고 자잘한 얘기도 다 적고 그랬는데 초등학생때는 선생님이 시켜서 하신거기도 하고 검사 받는 거라 그런지 평범한 얘기들만 적혀있었어요. 그때 친구들이랑 썼던 교환일기에 솔직한 얘기를 적었었는데 그건 어디로 간건지 하나도 남아있.. 2020. 4. 2. 폭식증은 마음부터 치료해야한다. 순간을 사는 법. 안녕하세요. 화요일이네요.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어요. 어제 낮에 산책을 다녀왔는데 햇빛도 따뜻하고 꽃도 많이 펴있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덥고 습한 날씨를 안 좋아해서, 추운 날씨가 이렇게 끝나가는 게 아쉽긴 하지만, 따뜻한 햇빛이랑 꽃은 좋네요. 조용하지만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산책도 하고, 여유롭게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그러면서요. (코로나로 인해 자택근무를 해서 시간이 많아졌거든요.) 예전에는 산책하는 시간을 아껴서 사용하기 위해 악착같이 영어 팟캐스트 같은 걸 듣고, 막 티브이 보면서 운동하겠다고 몸을 움직이고 아주 난리를 쳤는데요..ㅋㅋㅋㅋ 요즘에는 산책하는 '그' 순간에 사려고 하고 있어요. 그 순간에 집중하는 거죠. 그 순간 자체에. 순간 순간 하는 일에.. 202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