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극복23 폭식증을 극복하는 일기: 밖으로 나가자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글을 올리네요. (ㅠㅠㅠㅠ) 이렇게 오랫동안 글을 안 쓴 건 처음인 듯합니다.... 그 이유라면.... 제가 요즘 피아노에 빠졌어요 한 달만 학원 다녀보자 하고 취미로 시작한 건데 너무 재밌어서 결국 집에 중고 디지털피아노까지 사들이고(당근 마켓 사랑해요) 그 덕에 아침 밤으로 띵땅띵땅 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침이나 밤에 블로그를 쓰는데 피아노를 자기 직전까지 치다 보니 블로그 존재를 새까맣게 잊었지 뭐예요 . . ㅋㅋㅋ네 ㅠㅠ 일탈은 일주일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기록을 열심히 해볼게요! 일주일이나 안 썼다 보니 그동안 먹은 게 많잖아요. 그래서 겹치는 건 빼고 추려봤어요! 사진마다 제가 느낀 점을 적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점심입니다. 아보카도 반쪽 정도에 돼지김치찌.. 2020. 5. 5. 폭식증으로 인한 대인기피증 극복기 안녕하세요!벌써 일요일이네요. 어릴 때, 일요일 밤... 개콘 끝나는 그 순간이 정말 싫었는데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ㅎㅎㅎ ㅠㅠㅠ그 밴드 나오면서 개콘 엔딩 음악이 흘러나오는....ㅋㅋㅋ 좋은 주말 다 끝나고 학교 가야 한다는 생각에조금 슬펐는데 ㅋㅋㅋ성인이 되고나서도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이번 주에 있을 좋을 일 하나씩 하나씩 생각하면월요일이 꼭 나쁘지만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제가 새로운 책상을 주문해서 수요일에 그게 도착하거든요,그러니까 이 주말이 지나고 얼른 월요일과 화요일이 와줘야~책상이 오는 거잖아요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면 월요일이 오는 게 오히려 기다려지기도 합니다ㅋㅋㅋ 이런 식으로 기분 좋은 일들을 하나씩 찾는 습관을 기르려고 해요. 월요일에 나오는 구.. 2020. 4. 19. 반복되는 폭식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을 때 안녕하세요, 항상 첫 문장을 뭐라고 써야할 지 고민해요. ㅋㅋㅋㅋㅋ 음, 요즘은 정말 다이어트나 식단이라는 걸 잊고 편안히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요 며칠은 더 그러고 있어요. . . . "나 오늘부터 폭식증 고칠거야! 강박없앨거야!" 그렇게 수없이 다짐을 하고 목표도 세우고 그랬었는데요. 가지고 있던 강박을 하루아침에 깨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어요. 한번 목표를 잡고 의지를 불태운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더라고요. 다이어트가 하루 반짝 "살 빼야지!" 하면 되는 일이 아닌 것 처럼, 다이어트(강박, 폭식증 등)에서 벗어나는 것도 하루 아침에 반짝 되는 일이 아니었어요. 근데 그걸 모르고 식이장애 극복에 실패할 때마다 난 왜 또 이럴까, 왜 또 폭식하는 걸까, 왜 이렇게 식단에 얽매여 살아야 하는 걸.. 2020. 4. 18. 끼니를 거르지말자. 이상식욕 증가 안녕하세요. 일기바로 시작할게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후다닥 씻고 얼른 먹었어요 ㅎㅎ 두부넣은 김칫국이에요점심때쯤이 됐는데 배가 막 고프진 않고 밥 차려먹기도 귀찮고 근데 출출하긴 하고 ㅎㅎㅎ 그래서 그냥 고구마랑 우유 갈아서 아몬드랑 바나나 좀 넣고 먹었어요 처음에는 배부르다 싶었는데 세네시간 지나니까 금방 배고파지더라구요 저녁시간되니까 되게 배고프고 점심을 간단히 먹었다는 생각 때문에 뭔가 저녁에 막 마구 먹고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끼 잘 챙겨먹어야겠다고 또 다짐했습니다....ㅋㅋㅋㅋ저녁에 동생이 땅땅치킨을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ㅎ 예전엔 치킨먹으면 치팅이다~ 폭식이다~ 했을텐데 요즘은 전혀 그러지 않아요 어차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없으니까여 치킨도 그냥 반찬일 뿐....... 2020. 4. 12. 이전 1 2 3 4 5 6 다음